2019년 추석을 지나며 친구 대흥이가 입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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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석을 지나며 친구 대흥이가 입원하였습니다

솔나무 0 6,657 2019.09.19 00:38
찬미 예수님!
외람되게 같이 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질문도 아니고 답도 아닌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날 부터 저의 화살기도는
 "친구가 통증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조금이나마 더 우리와 같이 하게 하여 주세요" 였습니다.
지난 월요일(9/16) 친구를 찿았을때 감사 하였습니다.
들어갈때는 친구 생각에 입구에 계신 성모님도 눈에 없이
입구에 들러 친구의 입원실만 물었습니다.
입원실에 십자고상을 보며 감사하고
친구와 같이 2층 정원을 나와 입구에 계신 성모님을 그때야 뵙습니다.
감사하고 친구을 위해 성모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종교는 틀려도 우리 우정은 있기에 주님께서 같이 하라고 여기 까지 도와 주셨는가 봅니다.
친구와 친구가족은 모두 불교입니다.
건강할때 같이 하여야 하는데 현실은 반대 인가 봅니다
누군가 이상이 생기면 그때야 조금이나마 생각하고 같이 하려고 하니
그래도 이나마 생각하고 같이 할수 있어서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친구에게 하고싶은 말은
"그동안 열심이 살았으니 조금이나마 쉬었다 가게"
그렇다고 빨리는 가지 말고. 애들 장가 보내고 손주, 손녀 보고 우리하고 같이 지난 이야기 끝내고 후에 -"
성모님!
"아직 대흥이와 나눌 이야기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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