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ion

lcm_02_1.png 게시판

Connection

봄꽃 0 1,302 2025.08.19 11:23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

손끝에서 전해지는 온기만으로도

서로를 느낍니다.

 그대 마음속 

슬픈 멍울이 잡히는 듯합니다.


 

방 안으로 희미하게 사라지는 

그대의 숨소리

어느새 내 마음에 

핏빛 덩어리로 들어옵니다.


 

그대 곁에 머무는 

나의 현존이

평안이 되기를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저 작은 연결이

한숨 한 숨

내뱉을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