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굽은 손길로
우리의 길을 펴 주신 당신
당신의 젊음을 빌려
우린 내일을 꿈꾸었습니다.
이제야
그 사랑을 조용히 느껴 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봄이 되어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