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리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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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리 사진관

봄꽃 0 150 03.06 14:24


시간의 틈


과거의 숨결, 빛바랜 얼굴

지금, 이 순간에 가만히 닿는다.

우리의 기억이 손을 맞잡는다.

 

흐르는 시간 속, 하나의 순간이

빛을 따라 먼 길을 떠난다.

 

역사는 기억을 품고

우리는 그 위에 서서

오늘을 살아간다.



* 얼마 전 사진관을 운영하시는 보호자께서 직원들과 환자 가족들, 봉사자들을 위해 갈바리 사진관을 열어주셨습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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