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틈
과거의 숨결, 빛바랜 얼굴
지금, 이 순간에 가만히 닿는다.
우리의 기억이 손을 맞잡는다.
흐르는 시간 속, 하나의 순간이
빛을 따라 먼 길을 떠난다.
역사는 기억을 품고
우리는 그 위에 서서
오늘을 살아간다.
* 얼마 전 사진관을 운영하시는 보호자께서 직원들과 환자 가족들, 봉사자들을 위해 갈바리 사진관을 열어주셨습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